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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학과 종교의 공존

요즘 인문사회 밸리를 보니 종교 논쟁이 따끈따끈한 분위깁니다. 저는 물리학을 전공했고 불교와 기독교를 약간씩 체험하기도 해서 나름 결론내린 부분들도 있고 해서 제 관점을 공유해드릴까 하고 간만에 포스팅을 해 봅니다. 과학과 종교는 비록 그 영역이 겹치는 부분이 있다고는 하지만 대체로 주목적이 많이 다릅니다. 과학은 자연과 사회를 설명하는 모델을 만들고...

Jill Bolte Taylor: My stroke of insight

웹서핑하다 건진 오늘의 수확이네요.Jill Bolte Taylor: My stroke of insight나와 외부를 구분짓는 것은 스스로가 지어내는 거대한 환상일 뿐임을 깨닫는 것이 수많은 정신수련법의 중요 목표 중 하납니다. 사실 이걸 깨달을 수 있는 방법은 굉장히 다양하고, 때로는 우연히 찾아온 기회를 잡을 수도 있지요.하버드의 뇌 연구자인 질 볼테...

오래된 떡밥: 야시시한 옷차림과 성추행

관련글: 실증 대 규범 논쟁 속옷 사이즈, 생리/예전엔 이해하지 못했던 것들. "야시시한 옷차림을 하면 성추행당하기 쉽다." 라는 명제는, 실증적인 통계 조사를 해 보면 어느정도의 신빙성이 있는지 없는지가 나오는 이야기입니다. 저런 사실 명제는 가치판단과는 별개로 참 거짓을 판별할 수 있지요.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저 명제를 단순히 사실...

반증불가능한 명제 혹은 믿음

이론과 경험 <--- sonnet님 블로그에서 트랙백 어떤 이론, 주장, 명제 등이 (특히 미래 예측에 있어서) 얼마나 큰 정보량을 갖고 있는가는 그 명제가 얼마나 반증가능한가를 살핌으로써 가능하다는 게 유명한 칼 포퍼의 반증주의입니다. 이를테면 "동쪽에서 해가 뜬다"라는 명제는 하루라도 동쪽이 아닌 다른 방향에서 해가 뜨게 되...

강남 사람들도 그저 사람일 뿐

강남이 왜 욕을 먹느냐고? 구한말 사대부들을 보라 <-- 은하 님 블로그에서 트랙백저는 서울 서초구에서 24년째 살고 있습니다. 평균적인 강남에서 자라난 사람들하고는 생활 양식이 꽤 차이가 있습니다만, 계속 강남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왔고, 이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사는지는 약간은 압니다. 강남이 처음부터 부자들이 몰려 살던 곳은 ...

선동에 휘둘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는 법

요즘 정국과 관련해서 누가 선동을 하네 당하네 말들이 많습니다.그리고 한 편으로는 "선동이나 당하는 무지몽매한 대중들 쯧쯧" 하는 태도를 취하는 사람들도 보이구요.그런데 선동에 휘둘리지 않는 건 의외로 크게 어렵지 않고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.사물이나 현상을 있는 그대로 보면 누구나 그와 관련된 인과 관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.물론 깊이를 갖추...

왜 내가 나를 간질일 수 없을까

스스로 간질여도 간지럽지 않게 우리가 진화한 까닭은 무엇일까? 압력 가하기 실험은 우리가 외부에서 야기된 감각에 더 민감함을 보여준다. 외부에서 야기된 간지럼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우리가 진화한 것은 아마도 외부 자극이 우리에게 위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일 것이다. 우리 감각체계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끊임없이 수많은 감각 자극을 받고 있다. 때문에 우...

권력에서 멀어지는 이명박 사장님

언론, 그들의 변신 <-- 초록불님 블로그에서 트랙백위 글은 나폴레옹 엘바 섬 탈출 및 100일 천하 개시 무렵의 언론 보도 기사와최근 조선일보 논조를 비교해 놓은 글입니다.재밌는 건 논조가 정확히 반대로 흘러간다는 거. 조선일보도 이명박이 점차 권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걸 직감하고 있는 거죠.물론 시각이 제대로 갖춰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...

문제의 D-War에 관해서...

말도 많고 탈도 많은 D-War를 오늘 보고 왔습니다.뭐 말들이 많긴 합니다만, 일단 전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. 기본적으로 별 생각없이 재밌게 보라고 만든 영화였고, 즐기겠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관람하면 즐기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는 영화라는 느낌입니다.현실세계와는 물론 동떨어져 있습니다. 현실적인 감각으로 봤을 때에는 좀 깨는 지점들이 많이 있죠. 하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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